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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코로나 목감기 차이 당뇨환자 꼭 보세요

 

그것이 문제로다

 

 

 

겨울에 접어들면서 감기 기운이 생겼을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열도 나는 것 같고 목감기로 콜록콜록 기침까지 나오기 시작하면 '내가 코로나에 걸린 건 아닐까?' 걱정이 들기 시작하죠.

 

코로나 목감기 차이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시간을 내어 굳이 보건소나 병원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오늘은, 애매하고 헷갈리기만 했던 코로나 목감기 차이를 알려 드리고, 뜬소문에 흔들리지 않을 정보로 안심하고 감기약 드실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 목차

 

  • 코로나 의심 증상
  • 코로나 고위험군
  • 코로나 증상 순서
  • 코로나 목감기 차이
  • 결론

 

 

 

 

 코로나 19 의심 증상

 

사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린 경우와 감기를 구별하기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증상만으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기에 차이를 잘 알아두고 코로나 검사를 받을지 감기 치료를 받을지 결정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1.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

코가 둔해진다는 것?

 

 

일부 국가에서는 전체 환자 중 50%~70% 이상이 냄새를 맡지 못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통계가 아니기 때문에 바로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지만 감안해야 할 증상입니다.

 

그러나 목감기와 더불어 코감기까지 심해지거나 평소에 축농증을 앓고 있었다면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순히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것으로는 코로나 목감기 차이 구분이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2. 38도 이상의 고열

 

고열이 난다면 의심해보자

 

 

감기 기운이 도는 것 같은 초기에 열이 38도 이상 고열로 솟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나 중국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 중 20% 정도만이 고열에 시달렸고,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37도 이하의 경우도 많았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발열만 보고서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코로나 19를 의심해 보게 되는 증상 중 '고열'이 있지만, 본인이 고열이 아니더라도 아래의 다른 증상들이 있다면 코로나 19 감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3. 호흡 곤란

 

코로나에 걸리면 호흡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하지만, 호흡이 힘든 경우도, 중국에서는 전체 코로나 19 감염자 중 20%의 환자만이 보인 증상이라 이 증상 또한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4. 인후통

 

인후는 음식을 삼키는 부분이지요.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인후염이라고 하고, 통증까지 생기면 이것을 인후통이라고 합니다. 인후통 또한 중국 내 코로나 19 환자의 20%만이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었기 때문에 단순한 인후통만으로는 코로나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힘듭니다.

 

 

 

 

 코로나19 고위험군

 

  • 고령자
  • 고혈압 환자
  • 당뇨 환자 가장 위험
  • 그 외 기저 질환자

 

 

 

 

당뇨 환자가 왜?

 

당뇨 환자들은 특히 혈관에 만성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19는 혈관 내벽의 세포를 일부 공격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혈관이 약한 당뇨 환자들에게는 더욱 복합적인 작용으로 중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당뇨환자라면 더 조심!

 

 

더욱이 일부 나라에서는 코로나 19 감염 이후에 합병증으로 당뇨병이 발생했다는 의심이 있어 연구가 이뤄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목감기든 코로나든 상관없이 감기에 노출되어 코로나가 의심된다면 특히, 당뇨 환자이신 분들은 고령자가 아니어도 꼭 검사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19 증상 순서

 

  1. 초기 발열
  2. 기침
  3. 두통, 몸살, 인후통
  4. 구토나 메스꺼움
  5. 설사

 

 

 

 

일반적인 독감의 경우, 몸살이나 기침이 먼저 있고 발열이 그 후에 나타나는 반면, 코로나는 초기에 발열이 37.5도 이상 나타나는 차이를 보입니다. 

 

그러나 발열이 없는 코로나 무증상 감염자가 매우 많은 만큼 단순히 발열 순서만으로는 코로나와 일반 감기를 구별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코로나 목감기 차이

 

코로나 목감기 차이 알아봅시다

 

 

 

  • 기침이 나기 전에 고열 증상이 있었는가
  • 기침 시, 목이 따갑고 칼칼하고 마른기침인가

 

 

 

보통의 코로나 목감기의 차이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매우 많지만 고려해 볼 부분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기침 전에 고열이 있었다면 코로나 19를 의심해볼 만하며, 기침할 때 이물감이 느껴지는 정도가 아니라 마르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코로나 19에 걸린 환자들의 증상 차이가 계속해서 다변하고 있고, 아직까지 코로나 19에 대한 정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은 만큼, 코로나가 의심이 된다면 되도록 빨리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결론

 

고열, 인후통, 호흡 곤란의 증상 하나씩만으로는 코로나19에 걸렸는지 쉽게 알 수 없습니다. 코로나 19에 걸린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이 무증상 감염자라는 것만 보아도 증상으로서의 구별이 어려움을 알 수 있습니다.

 

목감기인지 코로나에 걸린 건지 의심되면, 검사해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사람마다 발열 등 세세한 증상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만큼 검사 빠르고 쉽게 하는 곳도 흔치 않습니다. 얼른 검사받으세요.